안녕하세요.
아시아태평양재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 이하 APFC) 동북아시아팀에서 Junior Research Scholar로 근무 중인 김현입니다. 7월에는 밴쿠버에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직원분들이 휴가를 떠나거나 재택 근무로 전환하였고 이에 사무실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좌) APFC 사무실 바로 앞이 벤쿠버 항만이라서
종종 사무실 근처 Canada Place라는 곳에 앉아 점심을 종종 먹습니다.
(우) 이번 달에 NEA팀 Insight로 게시하게 된 글 입니다.
이번 달에도 여러 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황해 PMZ 수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중 간 이슈에 대한 초안 작업을 마쳤고, 한국의 북극협력 현황과 한계를 다룬 원고도 초안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NEA 팀 차원에서 Insight 글 작업에도 참여했는데요. 캐나다 외무장관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의 방일 및 SIA(Security of Information Agreement) 협정 체결에 관한 Insight글을 작성했으며, 이후 이 글은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관한 분석과 병합하여 NEA 팀 공동 글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달의 생활을 돌이켜보면 ‘바삭바삭한’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새롭게 배운 영어 표현 중 ‘crisp’라는 형용사가 밴쿠버의 여름과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햇볕은 강렬하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에 있으면 바람 덕분에 시원하고 적당히 건조한 공기가 쾌적함을 더해줍니다.
(좌) 웨스트 밴쿠버의 한 해변입니다.
(우) 스탠리파크에서 바라본 현수교, Lions Gate(라이온스 게이트)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과 노스/웨스트 밴쿠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라고 합니다.
이런 쾌청한 날씨 속에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틈틈히 여러 경험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남쪽의 항구마을인 스티브스턴(Steveston)에서 열린 연어 축제에 다녀왔고, 킷실라노 해변(Kitsilano Beach)에 앉아 불꽃놀이도 관람했으며, 웨스트 밴쿠버의 또 다른 바위해변 와이트클리프(Whytecliff park)도 다녀왔습니다.
다운타운 선셋비치에서 얻은 한 여름 밤의 추억입니다.
이상으로 7월의 근무와 생활을 정리하였습니다. APFC 싱크탱크 인턴으로서의 시간이 이제 두 달 남짓뿐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남은 기간에도 성실하고 건강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