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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김현 6개월차

  • 등록일 2025.10.02
상세 활동에 관한 표입니다. 작성자, 인턴십 분류, 기관명, 프로그램기간, 보고서 해당기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 김현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기관명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
프로그램 기간 2025년 4월~ 2025년 9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6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아시아태평양재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 이하 APFC) 동북아시아팀에서 Junior Research Scholar로 6개월차에 도달한 김현입니다. 이제 막 익숙해진 시점에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 아쉽습니다. 9월은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각 부서가 다시 바빠지고, 사무실에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그리고 내년 봄에 예정된 여러 행사를 준비하느라 모두가 조금씩 분주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Canada–ASEAN Co-operation at a Turning Point: Priorities for the Malaysian and Philippines Chair Years”,
APFC 주관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차기 의장국 수임 의지를 표명한
필리핀 인사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NEA팀은 한국-캐나다 CKFTA 10주년을 기념한 Background Note 작성으로 9월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난달 마무리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초안 작성을 담당하였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의 원자료를 가공해 기술통계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준비했던 아웃라인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에 있던 분석 글 초안 두 건도 순차적으로 팀장님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중국 간 황해 분쟁과 관련한 분석 글은 팀장님의 조언에 따라 시야를 넓혀 한국의 대중 인식 변화와 연결해 서술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북극협력 초안은 황해 분석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뒤 재개하기로 했으며, 귀국 이후 이메일을 통해 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덧붙여 한국의 북극협력이 딜레마에 놓여있음을 주장하며 KF 연구 보고서로도 연계할 예정입니다.

APFC Summer Gathering 행사에서 싱크탱크 임직원분들과 밴쿠버 앞바다를 요트로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상에서 한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9월은 귀국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팀장님과 선임연구원님의 배려로 귀국 준비를 병행할 수 있었고, APFC 임직원과 NEA 팀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6개월 동안 머물렀던 쉐어하우스의 호스트와 룸메이트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남기며, 아쉬움과 성취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밴쿠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사무실을 오가며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던 주변 풍경입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향후 정책 연구원으로서 학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에 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본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동시에 제 삶의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밴쿠버엔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이상으로 9월 활동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