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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권강미 5개월차

  • 등록일 2025.10.22
 상세 활동에 관한 표입니다. 작성자, 인턴십 분류, 기관명, 프로그램기간, 보고서 해당기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 권강미
인턴십 분류 도서관
기관명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 도서관
프로그램 기간 2025년 5월~ 2026년 3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5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 도서관(C.V. Starr East Asian Library)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인 권강미입니다. 5개월차 활동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1. 업무

    -Conant collection 작업: Conant collection의 Subseries 5 notes의 작업을 마무리지었습니다. form, abstract, date 등과 같이 자료의 내용이나 특징을 설명하는 정보인 descriptive metadata의 작성을 모두 마치고, 이 메타데이터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작업인 authority, uri 정보를 추가하는 작업을 주로 진행했습니다. 메타데이터 작성 시에는 Controlled vocabulary(통제 어휘)를 사용하여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이는 controlled vocabulary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메타데이터에 추가해놓았던 authority와 uri 정보를 참고하여 변경사항을 보다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합니다. 이제 conant collection 중 paper material의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다음으로는 photo material을 작업할 예정입니다.

    -Fall Orientation 워크샵 참석: 개강을 맞이하여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워크샵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저도 참석하여 들어보았습니다. Chinese studies, Japanese studies, Tibetan studies, Korean studies, East Asian Archive 자료의 introduction 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었고, 각 분야의 사서 선생님들께서 도서관의 정보이용교육을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 컬럼비아대에 분야마다 어떤 자료들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어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정보 이용 교육과 다르게 동아시아 도서관의 워크샵을 중심으로 듣다보니 영어가 아닌 언어로 이루어진 자료를 검색하고 이용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KR Event: KF에서 한국학 분야의 교수님과 연결해주신 덕분에 Center of Korean Research의 tea reception event에 초대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컬럼비아대에서 한국학을 공부하고 계시는 대학원생분들과 교수님들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Audio file 메타데이터 작성: Conant collection 중 paper material의 작업을 마치고 다음 photo 작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비어 새로운 collection의 메타데이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Institute for Israel and Jewish Studies records' collection으로, 강연이나 스피치 등이 담겨있는 audio file 자료입니다. 이전까지는 paper material만 다루었기 때문에 이미지를 보고 메타데이터를 작성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audio file 형식이기 때문에 직접 소리를 들으며 메타데이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처음 작업해보는 형식이기도 하고 영어 음성으로 이루어진 자료이기 때문에 조금 어렵지만 새로운 자료들을 경험하며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 2. 생활

    -Ithaca 여행: 주말을 이용하여 친구가 머물고 있는 이타카에 다녀왔습니다. 맨해튼과 같은 뉴욕주에 속해있지만 전혀 다른 정경이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또한 코넬대학교에도 방문하여 캠퍼스와 도서관(Uris Library, Olin Library)도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캠퍼스와 도서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Uris Library 사진]

    -NYFF(New York Film Festival 63): 최근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링컨 센터에서 뉴욕 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상영되었는데, 저는 'Late Fame'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감상하였고, 감독들과 배우들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NYFF 63 사진]

    -MET Opera 'Turandot': Metropolitan opera 극장에서 공연하는 'Turandot' 오페라를 관람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보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Turandot'는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든 좌석 앞에 자막을 볼 수 있는 작은 패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영어와 독일어 자막만 준비되어 있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Met opera 'Turandot' 사진]

어느덧 뉴욕에서의 10개월 중 절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가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남은 기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다짐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KF의 선생님들과 컬럼비아대학교 도서관 선생님들께서 여러모로 세심히 챙겨주신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무사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