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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관 업무
- DVD Cataloging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Copy Cataloging 할 때 다른 기관에서 만든 MARC Record의 600, 650 필드의 주제들을 수집하는데 주력했습니다.
- 700, 710 필드에 동일 인물(700)/회사(710)가 2개 이상의 access point 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모두 수집하고 있습니다.

Figure 1. 700 필드 수정 예시
- 하나의 access point로 통합하기 위함인데, 어느 쪽으로 통합해야 하는지는 제가 판단하기 힘든 관계로 담당 선생님께 보고 드리면 선생님께서 지시해 주십니다.
- 저의 Cataloging 업무 중 700, 710 작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OCLC의Authority Headings를 확인하고 CLIO에서 다시 검색해서 대조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회의 및 기타 활동
a. Disaster training, 8/18
- Jim 관장님께서 도서관에서 침수 관련 재난상황이 일어났을 경우 이에 대비하기 위한 트레이닝 세션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Conservator for Special Collections의 Mogan Adams 선생님께서 PPT로 손상 정도, 자료 유형에 따른 처리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망 및 대응 절차에 대한 설명도 전해주셨습니다. 한국으로 가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될 때, 유사한 상황의 매뉴얼을 만들 때 도움이 될 것 같고 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igure 2. Disaster training (1)

Figure 3. Disaster training (2)
b. Monthly meeting, 8/29
- 담당 선생님과 한 달에 한번씩 업무 보고 하는 미팅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8/30일부터 제가 휴가 가는 관계로 이번달 미팅은 29일에 진행했습니다. 저의 업무 통계를 전해드리고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또 배우고 싶은 점 등을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휴가가 끝나고 9월에 다시 돌아오면 DVD Set의 Cataloging 하는 방법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c. 휴가: 도서관 투어
- 관장님과 담당 선생님께서 1달에 2일씩 휴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8/30-9/5(9/4 Labor day는 국경일)까지 4일의 휴가를 사용했습니다.
- Library of Congress(LC): 뉴욕 인근의 워싱턴 D.C.로 가서 세계최대의 도서관 미국 의회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저의 담당 선생님께서 LC의 영심 레이 선생님, 쏘냐 선생님과 연결해 주셔서 도서관 견학 및 면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8/30은 한국 자료수집 최고 책임관 영심 선생님과 폴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영심 선생님께서 LC의 전반적인 활동, 조직 구성, 한국학 자료의 운영 등을 설명해 주셨고, 3개의 건물 중 선생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Madison 빌딩과 Main Reading Room이 있는 Jefferson 빌딩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특히 제퍼슨 빌딩 투어 할 때 건물에 조각되어 있는 조각상, 초상화, 그림 등 각각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상징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이 배워올 수 있었습니다.
8/31은 한국과 수석 사서 쏘냐 선생님과 1시간 정도 면담을 했습니다. 한국학 Collection이 성장하게 된 배경 및 운영 역사, 그 동안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한국학에서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 연구 추세 등 reference service 현황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Figure 4. Library of Congress 투어 (1)

Figure 5. Library of Congress 투어 (2)

Figure 6. Library of Congress 투어 (3)
- National Library of Medicine(NLM): 오전에 쏘냐 선생님과 면담 후 오후 1:30분 NLM 투어 참가를 위해 지하철을 타고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캠퍼스에 있는 NLM을 찾아갔습니다. 전날 영심 선생님께서 의회도서관의 자료수집/제공 범위 설명하실 때 유일하게 두가지 주제는 배제(general 자료는 수집하지만 special 자료는 배제)한다고 하셨는데, 의학과 농업이 그에 해당합니다. 이 두 주제는 국립의학도서관, 국립농업도서관에서 대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어는 웹으로 사전 예약을 했고 도서관으로 가기 전 NIH 방문자 센터에서 검색대를 통과한 후 캠퍼스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공교롭게 투어 참가자가 유일하게 저 혼자라서 자유롭게 진행되었고 그 덕분에 메인 도서관 지하에 있는 최근 5년간 저널을 보관하고 있는 서가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응급/재난 상황시 의료진이 웹으로 볼 수 없는 아티클을 신청하면 팩스나 이메일로 2시간 이내 원문을 전송하는 서비스, NIH는 폐가제이기 때문에 도서 신청 과정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Digital Project로 웹으로 고전 의학 도서를 볼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셨고 실제 도서관 키오스크로 보여주셨습니다. 이 책의 실물본이 History reading room에 있었는데 직접 데려가서 실물본도 보여주셨습니다.

Figure 7.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투어 (1)

Figure 8.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투어 (2)

Figure 9.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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