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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몇 개의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월초에 통일연구원과 코리아 센터(Korea Center)가 함께 라운드테이블(private roundtable)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원장님과 연구원님들께서 센터로 오셔서 센터의 전문가 몇 분들과 함께 북한 및 통일 관련 이슈들에 대하여 논의하셨습니다. 행사 셋팅과 정리를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코리아 센터의 MOU 체결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HAPP에서 새로운 스칼라들이 대거로 오면서 아이스크림 소셜 아워(social hour)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스칼라들과 네트워킹도 하고, 함께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월말에는 워싱턴에 있는 (저를 포함한) 주니어 펠로우 5명과 KF 워싱턴 관계자분들과 만찬이 있었습니다. 전략국제연구센터(CSIS)와 프리어 새클러 박물관(Freer Sackler)에 계시는 나머지 두 분들도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정상회담에 대한 열기가 지난 달보다 많이 잠잠해지면서, 연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발표일이 다음달 9일로 정해지면서, 초청장, 핸드아웃. 회의실 및 물품 대여 등 발표일에 필요한 것들을 점검하고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그간 읽었던 논문들로 제 연구의 주장을 다시 가다듬고 논문 초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발표에는 간단한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월초에 워싱턴 캐피털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구단 창단 44년만에 첫 우승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기장과 매우 가까운데, 우승한 날 도로가 마비되고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집을 구하실 때 소음에 민감하시다면 이 점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저와 다른 주니어 스칼라 고민정양은 함께 토요일 아침에 다녀왔는데, 방문객이 저희 둘 뿐이어서 투어를 해주신 관계자분께 여러가지 질문도 할 수 있었고, 더 자세한 복원공사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날씨가 굉장히 습해지고, 더워졌습니다. 그래도 저희 주니어 스칼라들이 사용하는 워크룸은 여전히 춥습니다. (오실 때 꼭 담요나 가디건을 챙겨오세요.) 날씨가 따듯해지고 난 이후에는 금요일마다 센터 앞 광장에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이 열립니다. 다양한 음식, 과일, 식재료등 생각보다 큰 장이 열립니다.
벌써 계절이 바뀌고, 프로그램 종료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종료 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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