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 영구 코리아체어에 초대 석좌 라미 김 박사 임용
-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초대 코리아체어 임용으로 첨단기술·국방안보 분야 연구 본격화
- 한-영 및 유럽 안보 협력 확대, 한국 기술·방산 정책 네트워크 강화 기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가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이하 IISS)에 설치한 코리아체어(Korea Chair, 한국 연구 석좌직)의 초대 석좌에 라미 김 박사가 오늘(현지 시각 2월 9일) 임용된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IISS)
국방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쌓아온 영국의 정책연구소로 1958년 설립. 전 세계 군비 통계를 분석해 매년 발간하는 < 밀리터리 밸런스 >는 스웨덴 < SIPRI 연감 >과 함께 세계 양대 군사무기 통계물임. 샹그릴라대화(아시아)와 마나마대화(중동) 등 주요국 국방 장관 및 고위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안보 회의를 주관하고 있음.
IISS 코리아체어는 유럽 내 정책연구소에 설치된 최초의 영구적인 한국 연구 석좌직으로 KF와 한화의 지원으로 설치됐다.
초대 석좌로 임명된 김 박사는 런던 소재 IISS 본부를 거점으로 첨단기술 및 국방·안보 분야의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김 박사는 IISS 합류 전 미국 국방부 산하 다니엘 K. 이노우에 아시아태평양 안보연구센터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우드로윌슨센터, 동서센터, 스팀슨센터, 하버드대 벨퍼센터, 서울대 등 유수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동아시아 핵 기술 및 안보 전문가로, 터프츠대 플레처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F 송기도 이사장은 “IISS 코리아체어의 초대 임용은 영국 및 유럽의 핵심 안보 정책 네트워크 내에서 한국의 전략적 위상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이라며, “이번 임용을 통해 첨단기술과 국방·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 유럽과의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미 김 박사는 “IISS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뛰어난 연구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 라미 김 박사 사진 및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코리아체어 사업 개요 각 1부 별첨 >
※ 사진 캡션: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초대 코리아체어(한국 석좌)로 임명된 라미 김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