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보도자료 > 상세화면

송기도 KF 이사장, 세계 최대 스페인어 통신사 EFE와 인터뷰 “스페인‧중남미와의 협력 확대해 한국 공공외교 지평 넓힐 것”

  • 등록일 2026.05.12

송기도 KF 이사장, 세계 최대 스페인어 통신사 EFE와 인터뷰
“스페인‧중남미와의 협력 확대해 한국 공공외교 지평 넓힐 것”

- 스페인 및 중남미를 KF 국제협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육성

- 한국어 교육·한국학·문화교류 확대 및 칠레 KF 사무소 개설 추진

스페인 현지시간 5.11(월) 오전, 세계 최대 스페인어 통신사이자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아헨시아 에페(Agencia EFE)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송기도 이사장 인터뷰 기사 게재
※ 인터뷰 기사 참고 링크(스페인어): https://buly.kr/C0Bt3md

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이사장은 스페인 엘카노왕립연구소 세미나 참석 계기에 진행된 세계 최대 스페인어 뉴스통신사 아헨시아 에페(Agencia EFE)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및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히며 해당 지역을 KF 국제협력 전략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협력 기회가 적었던 국가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KF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라며 “한국은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어 교육, 한국학, 문화교류, 케이팝 등을 아우르는 대(對)스페인어권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이사장은 “스페인 대학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재단의 지원 확대 방안을 현지 기관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에 한국학 교수직(Korea Chair) 설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정치‧사회‧문화와 한국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 이사장은 취임 이후 그간 3년간 중단되었던 ‘한-스페인 포럼’을 재개했다며, 이를 계기로 스페인 및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남미 지역과 관련해서는 오는 8월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해 ‘KF 글로벌 e-스쿨’ 중남미 컨소시엄 재개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해 학점 인정 온라인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 이사장은 “중남미와의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산티아고에 KF 해외사무소 개설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남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를 넘어 최근에는 한국 음식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라며 “한국 문화(K-culture)는 한국과 중남미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멕시코에서 약 5만 명의 팬들이 BTS를 환영하기 위해 모인 사례를 언급하며, “케이팝 열풍은 한국과 중남미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송 이사장은 오는 5월 18일(월)까지 스페인 출장 계기에 마드리드자치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리스본대 등 주요 대학과 오리엔트 박물관을 방문하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