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포르투갈 현대미술로 읽는‘K-컬처’《수출된 현실》 전시 개최
- 포르투갈 대표 현대미술 작가 4인 참여…해외가 바라본 ‘한국 문화 이미지’ 조명
- K-팝‧드라마‧영화 등 세계적 K-컬처를 예술로 재해석한 드로잉·회화 작품 선보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대사 수자나 바즈파투(H.E. Susana Vaz Patto))은 오는 5월 28일(목)부터 7월 16일(목)까지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 포르투갈 현대미술 특별전 《수출된 현실(Exported Reality)》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K-팝, 드라마, 영화, 음식, 뷰티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은 K-컬처가 해외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재해석되는지를 포르투갈 현대미술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조명한다. 특히 한국 문화의 이미지와 상징이 다른 문화권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새로운 의미로 확장되는지 살펴봄으로써 문화교류의 상호작용적 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에는 포르투갈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빌스(Vhils), 아나 말타(Ana Malta), 아카코를레언(AkaCorleone), 웨이스티드 히타(Wasted Rita) 4인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단순히 재현하기보다, 해외에서 소비되고 재구성되는 ‘수출된 한국’의 이미지를 각자의 예술 언어로 표현한다. 드로잉과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해석되는지를 다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빌스는 도시의 흔적과 시각적 층위를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의 이면을 표현하며, 아나 말타는 문화가 이동·번역되는 과정을 색채와 화면 구성으로 풀어낸다. 아카코를레언은 한국 영화의 상징적 장면들을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 재구성하고, 웨이스티드 히타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소비되는 한국 대중문화의 양상과 감각을 작품에 담아낸다.
KF는 주한포르투갈대사관과 함께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 간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국제사회 속 K-컬처의 의미와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F 공식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K-컬처를 해외의 시선에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한국 문화가 세계 각국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재해석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한국과 포르투갈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터 1부 및 작품 4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