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칠레서 ‘한-칠레 정책 세미나’ 개최… 공급망‧방산 협력 방안 논의
- 한-칠레 정상회담(7.30.) 이후 경제통상 협력 및 지정학적 전략 공조 모색 -
- KF-칠레태평양재단 간 업무협약(MOU) 체결 통한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강화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칠레태평양재단(Chile Pacific Foundation), 칠레대학교(University of Chile)와 공동으로 오는 8월 11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칠레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칠레 정상회담 이후 마련된 자리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양국 간 협력 분위기 속에서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한-칠레 양국 관계 전망, ▲지정학적 격동기 속 한국과 칠레의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특히 2004년 발효된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FTA 현대화를 비롯해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 인프라 등 경제통상 분야에서 양국 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실무적 해법을 모색한다. 아울러 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재편 속에서 양국이 환태평양의 안정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공조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송기도 KF 이사장과 로레토 레이톤(Loreto Leyton) 칠레태평양재단 사무총장의 개회사, 김학재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와 리카르도 감보아(Ricardo Gamboa) 칠레대 국제학연구소 소장의 축사로 시작될 이번 공개 세미나에는 국제정치, 안보‧방산, 외교,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 20여 명의 패널이 참석한다. 더불어 현지 정재계, 학계 등 각 분야 인사 및 일반 대중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패널로는 정한범 국방대 교수(한국국제정치학회장), 김원호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명예교수, 김재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 등이 참여한다.
칠레 측에서는 레나토 릴리엔펠트(Renato Lilienfeld) 칠레-한국 상공회의소 소장, 마르셀로 마르체스(Marcello Marchese) 길데마이스터(Gildemeister) CEO 겸 칠레태평양재단 부회장, 카를로스 올긴(Carlos Olguín) 칠레대 교수(전 칠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알제리 칠레 대사 역임) 등이 참석한다. 좌장은 로레토 레이톤 칠레태평양재단 사무총장이 맡는다.
이 밖에도 양국의 주요 전략산업인 방산 및 자동차 등 핵심 부문 관련 기업인들이 산업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칠레태평양재단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향후 학술·문화 행사 공동 개최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한-칠레 간 민간 공공외교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도 KF 이사장은 "한-칠레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한 만큼, 이번 세미나가 경제·안보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의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업개요 1부 및 재단 로고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