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우수 교육생 16명, 중앙아 3개국 연수
-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현지 기관·기업·대학 방문
-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앞두고 현지 청년 교류·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오는 8월 17일(월)부터 8월 29일(토)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 3개국에서 ‘2026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해외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2026 제8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약 4개월간의 국내 교육과 종합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교육생 16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중앙아시아 현지 기관‧기업‧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청년들과 교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취‧창업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KF는 우리 청년들의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진출 및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49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선발된 120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러시아어 및 중앙아시아 언어(카자흐어·우즈베크어) 교육과 지역 이해 기초교육을 받았다. 이후 38명이 7월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지역 이해 심화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명이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한다.
해외연수 참가자들은 8월 17일 발대식 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차례로 방문한다. 현지 우리 재외공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의 산업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 동향을 살펴보고, 현지 차세대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기회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현대자동차와 카자흐스탄 최대 자동차업체 아스타나 모터스의 협력을 통해 설립된 현대 트랜스 카자흐스탄(HTK)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전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에코비스의 알마티 물류센터를 방문한다. 제조‧교통물류 등 한-중앙아 간 주요 협력 분야의 현장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교육 과정에서 구상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와 카자흐 국제관계‧세계언어대학교 학생들과 현지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장조사를 함께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그룹별 미션을 통해 동세대의 시각에서 중앙아시아의 사회‧경제 환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 청년들이 직접 현지를 경험하고 현지 청년들과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중앙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현지 네트워크를 넓히고, 향후 한·중앙아시아를 잇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과거 해외연수 사진 2매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