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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역사‧미식‧음악 잇는 해외 문화예술 인사 초청

  • 등록일 2026.09.07

KF, 역사‧미식‧음악 잇는 해외 문화예술 인사 초청

- 러시아 박물관장‧아일랜드 셰프‧온두라스 오케스트라 예술총괄감독 등 3개국 3명 방한

- 한국 문화예술 현장 체험하고 분야별 교류‧협력 가능성 모색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9월 6일(일)부터 12일(토)까지 6박 7일간 ‘KF 해외유력인사초청사업’을 통해 러시아, 아일랜드, 온두라스 3개국의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이번 방한에는 ▲엘레나 도브리니나(Elena DOBRYNINA) 러시아 데카브리스트역사기념박물관 관장, ▲레이첼 앨런(Rachel ALLEN) 아일랜드 발리말루 요리학교 셰프, ▲호르헤 구스타보 메히아 메디나(Jorge Gustavo MEJÍA MEDINA) 온두라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총괄감독이 참여한다.

KF 해외유력인사초청사업은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를 한국에 초청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관련 기관 간 교류 확대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F는 다양한 인사를 문화예술‧교육‧정무 등 분야별로 초청하고 있다.

방한 인사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문화예술 기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본다. 또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한국의 현대 발전 과정이 문화예술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인사별 전문 분야와 관심사에 따른 개별 일정도 진행한다.

엘레나 도브리니나 러시아 데카브리스트역사기념박물관 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북촌문화센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을 방문해 지역 특성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박물관 및 문화 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러시아 현지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기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레이첼 앨런 아일랜드 발리말루 요리학교 셰프는 한식진흥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진관사, 경동시장, 이천도자기마을 등을 방문한다. 식재료의 수급과 유통부터 일상 음식과 사찰음식, 전통장과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도자기 플레이팅을 통해 완성되는 한식의 미학도 체험한다. 양국 음식문화를 매개로 한 협력 가능성도 논의할 계획이다.

호르헤 구스타보 메히아 메디나 온두라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총괄감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국립국악원 및 국립국악박물관, 세종문화회관, 한국방송공사(KBS) 교향악단, 대학로예술극장 등을 방문한다. 한국의 음악·공연예술 교육과 정책, 차세대 인재 양성 및 작품 발굴, 공연장 운영 등 관련 현장을 살펴보고 온두라스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 음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KF 관계자는 “이번 초청은 음악, 박물관·미술관, 외식·미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인사들이 한국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방한이 분야별 네트워크 및 실질적인 협력 확대로 이어져 우리 문화공공외교의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업개요 및 재단 로고 각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