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한국 청년 공무원 베트남 파견… 정책 현장에서 한-베 미래 협력 모색
- 우리나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 청년 공무원 15명, 하노이·하이퐁 방문
- 정부·과학기술·산업 현장 아우르며 양국 청년 공무원 네트워크 강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베트남 내무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KF한-베청년교류사업’을 통해 우리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청년 공무원 15명을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으로 파견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 공무원 간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F와 베트남 내무부는 2013년 한-베트남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청년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관세청, 지식재산처 등 중앙부처와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된 청년 공무원 1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하노이와 하이퐁을 방문해 외교·과학기술·농업·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베트남 정책 현장과 산업 발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 6월 베트남 중앙·지방성 정부 소속 청년 공무원 30명의 방한에 이어 한국 청년 공무원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상호 교류 방식으로 시행된다. 양국 청년 공무원이 서로의 정책 현장과 사회·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미래세대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 대표단은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베트남 외교부, 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업환경부 등 중앙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비롯해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문화산업, 농업·환경 등 양국의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다. 또한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과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과 한-베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9월 15일에는 지난 6월 방한했던 베트남 대표단과 한국 대표단이 다시 만나 ‘2026 한국-베트남 대표단 제2차 교류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국가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공무원 간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향후 양국의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KF한·베청년교류사업은 양국 청년 공무원이 상대국의 정책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교류 사업”이라며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공무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업개요 및 관련 사진 각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