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단청 키보드… 한국 ‘굿즈’의 진화
- KF 『Koreana』 가을호, 전통문화와 K-컬처를 일상으로 잇는 굿즈 특집
- 박물관·케이팝부터 작가·지역 상품까지, 소장하고 싶은 한국 문화의 매력 조명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한국의 ‘굿즈(Goods)’ 문화를 특집으로 다룬 문화예술 계간지 『Koreana』* 가을호를 오는 9월 30일 발간한다.
『Koreana』
1987년 창간된 대표적 해외 한국 문화예술 소개 외국어 계간지. 매호 특정 주제를 심층 분석하는 특집 칼럼, 한국 예술 동향, 한국인의 생활양식, 음식, 문학 등 다채로운 내용을 게재. 웹진(www.koreana.or.kr)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열람 및 구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종이책 구매 가능
이번 호는 기념품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전통문화와 K-컬처를 일상으로 연결하는 굿즈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특집에서는 ▲문화유산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박물관 굿즈, ▲음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K-팝 굿즈, ▲팬덤에서 일상과 연대의 매개체로 발전한 굿즈,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는 아티스트 굿즈, ▲지역의 이야기와 자원을 재해석한 지역 굿즈 등을 심층 조명한다.
문화유산의 일상화, 박물관 굿즈 ‘뮷즈(MU:DS)’의 성행
특집 기사에서는 대표적인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MU:DS)'의 성장과 성공 요인을 살펴본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단청 키보드, 취객선비 3인 소주잔 세트, BTS와의 협업 상품 등 창의적인 기획과 디자인으로 유물의 문화적 가치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케이팝(K-POP) 음반 시장의 구원투수, 케이팝 굿즈의 무한한 진화
실물 음반 시장의 정체 속에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씨디(CD) 플레이어 앨범, 팝업스토어 등으로 영역을 넓힌 케이팝 굿즈의 진화를 조명한다.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게 하며 케이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흐름을 분석한다.
일상 소비문화와 지역의 재발견, 아티스트 및 로컬 굿즈
또한 지역의 소외된 자원과 서사를 재해석한 로컬 굿즈를 소개한다. 도도새 작가 김선우, 강나난, 박지은 등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아티스트 굿즈, 경주 교촌도가의 전통주 '대몽재1779(Te monje 1779)', 제주 브랜드 오두제(ODUJEJ)의 '머들 크레용', 서산 '바다숲' 감태 디저트 등을 통해 동시대 소비자들에게 지역과 문화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이번 호에는 철사와 비즈로 한복의 유려한 선과 동시대 미학을 결합한 패션 예술 개척자 금기숙 작가 인터뷰, 문화유산 안내판 개선과 전통 공예가 후원으로 전통의 일상화를 이끄는 사단법인 예올(YÉOL) 이야기, 점과 선의 색채로 한국적 현대 회화를 개척한 이대원 화백 회고전 등 한국의 입체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KF 관계자는 “『Koreana』 가을호를 통해 국내외 독자들이 K-컬처의 다채로운 면모와 전통 문화유산이 동시대의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현되는 가치를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을호 표지 1부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