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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한영 G20 의장국 수임 앞두고 인공지능(AI)‧무역‧에너지 안보 협력 논의

  • 등록일 2026.10.06

KF, 한영 G20 의장국 수임 앞두고 인공지능(AI)‧무역‧에너지 안보 협력 논의

- 영국 2027년·한국 2028년 G20 의장국… 양국 공동 우선 과제 모색 -

- KF-윌튼파크, 제2차 한영고위급포럼 개최… 정부·의회·기업·학계 인사 50여 명 참여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2일(금)까지 영국 웨스트서식스 위스턴 하우스(Wiston House)에서 ‘제2차 한영고위급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무역·에너지 안보 분야의 한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KF가 영국 윌튼파크(Wilton Park), 주한영국대사관과 협력해 개최한 행사로, 2025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회의다. 양국 정부·의회·학계·기업 및 차세대 인사 50여 명이 참여해 ▲경제성장과 무역 ▲안보와 회복력 ▲AI 및 신흥 기술을 주요 의제로 한영 관계의 미래 방향과 분야별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참가자들은 영국이 2027년, 한국이 2028년 G20 의장국을 맡는 기회를 활용해 인공지능(AI)·무역·에너지 안보 등 양국이 공동으로 다룰 우선 과제를 모색했다. 아울러 2033년 한영 수교 15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중장기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국 측에서는 송기도 KF 이사장, 김흥종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 박태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인공지능전환(AX)분과 위원장, 임성남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전 주영국대사),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영국 측에서는 로지 윈터턴(Rosie Winterton) 영국 외교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 리암 번(Liam Byrne) 영국 하원 비즈니스·통상위원장, 에드 데이비(Ed Davey) 영국 하원의원 겸 자유민주당 대표, 존 슬링거(John Slinger) 영국 정부 한국 담당 무역특사 등이 참석했다.

포럼 기간에는 양국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식수 행사도 열렸다. 김흥종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윌튼파크가 위치한 위스턴 하우스 부지에 함께 나무를 심었다.

송기도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영국의 2027년, 한국의 2028년 G20 의장국 수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었다”라고 강조하며 “이 시기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과 영국이 그동안 쌓아온 우호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자 및 다자 협력을 심화하고, 미래를 향한 양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 2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