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의 언론인 9인이 오는 5.30(월)부터 6.4(토)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차세대 지한 언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이번에 방한하는 언론인들은 CNN Indonesia, Kompas(꼼빠스), Bisnis Indonesia, Metro TV 등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언론사에 소속되어 정치, 법, 금융,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는 차세대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ㅇ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출입기자로 법, 정치 등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Desca Lidya Natalia(데스카 리디야 나탈리아) ANTARA(안따라) 선임기자, 2019 인도네시아 외교부 수여 최고 기자상(Adam Malik Award)을 수상한 Riva Dessthania Suastha(리바 데스타니아 수아스타) CNN Indonesia 에디터, Muhammad Rusmadi(무함마드 루스마디) Rakyat Merdeka(라크얏 머르데까) 편집장 등 인도네시아의 유망한 차세대 언론인들이다. 아울러 Dino Patti Djalal(디노 파티 잘랄) FPCI 의장(前 인도네시아 외교차관)이 단장으로 함께 온다.

□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외교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주요 언론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KF 운영 아세안문화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예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 견학 등 부산 방문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 이번 방한 초청은 지난해 KF 자카르타사무소와 인도네시아 현지의 정책 연구소인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커뮤니티(Foreign Policy Community of Indonesia, FPCI)가 공동 추진한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ㅇ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사업은 현지 주요 언론사에 소속된 언론인을 선발하여 1차로 신남방 정책, 기후 변화, 과학기술협력, 순환경제 등 한국의 주요 이슈별 심화교육을 운영(2021년도 시행)하고, 2차로 방한 초청을 통해 외교, 환경,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네트워킹을 다지며 한국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첨부.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개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