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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국제기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GS) 이지윤 3개월차

  • 등록일 2022.07.25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이지윤
인턴십 분류 잘츠부르크
기관명 오스트리아, Salzburg Global Seminar
프로그램 기간 2022년 4월~ 2022 10월 (총 6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3개월차
내용 1.주요업무
-Finance Program, 75th anniversary, Ukraine Program의 세 프로그램을 보조했다. 주로 프로그램은 Schloss 꼭대기 층인 Gallery나 Mierhof Building의 Fellows Hall에서 진행된다.
6월에 진행된 75th anniversary은 Salzburg Global Seminar의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00명 정도를 초대하여 4-5일간 진행되었다. 준비하는 동안에는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브로셔를 디자인하고 기념품을 포장하였으며 이름표를 인쇄했다. 행사 동안에는 참가 인원이 많은 만큼 예정된 일정에 사람들이 제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식사시간 테이블을 안내하는 등의 보조 업무를 맡았다.

2.생활
-COVID:
Finance Program에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인턴 4명 중 나를 포함 3명이 코로나에 확진 됐다. Intern Manager Michaela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줘서 증상을 보인 즉시 호텔 방과 인턴 숙소에서 각자 격리를 진행하였고, PCR 검사도 실시했다. 격리 중에 외출이 불가능하므로 음식과 약, 체온계도 다 챙겨주셨다. 자가키트도 호텔 리셥션에서 받아서 격리동안 상태를 체크했다.
오스트리아는 확진 결과를 받은 날로부터 10일동안 격리기간에 해당하는데, 5일째 이후로 PCR 재검하여 음성이 나오거나, 양성이더라도 CT Value가 30 이상(타인에게 감염시킬 가능성이 낮음)이면 격리해제가 가능하다. 나는 7-8일째에 PCR 재검하여 CT Value가 30 이상이 나와서 격리가 해제되었다. 오스트리아는 실내외 전체 마스크 해제이므로 코로나 감염이 걱정된다면 실내에서라도 마스크를 잘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할슈타트 관광: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기차를 두 번 타면 2시간 정도 걸려 할슈타트에 도착한다. 내리자마자 배를 5분 정도 타면 마을에 도착한다. 소금으로 유명한 마을이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소금광산을 구경할 수 있는데 입장료가 꽤 비싸다. 마을에 목조식 건물이 많아서 잘츠부르크와는 또다른 아름다운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자연 속에 있어서 마음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다.

-Untersberg 등산:
잘츠부르크 관광지로 유명한 Untersberg를 등산했다. 숙소에서 조금 걸어서 21번버스를 타면 등산로에 도착한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30유로 정도를 지불하면 왕복 케이블카도 이용할 수 있다. 나는 걸어서 올라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산을 등반하는 2-3가지 경로가 있는데 나는 Dopplerstreig라는 어려운 경로로 등산했다. 매우 가파르고 길이 좁은데 바로 옆이 절벽이라 실제로 추락하여 사망한 사례도 많기 때문에 완만한 길로 등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정상에 식당도 있어서 점심 식사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