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활동 게시판

[국제기구] 벨기에 유럽의회 김선영 3개월차

  • 등록일 2023.12.06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선영
인턴십 분류 국제기구
기관명 벨기에, 유럽의회
인턴십 기간 2023년 9월 ~ 2023년 11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3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9월부터 유럽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선영 파견자입니다.
저는 유럽의회에서 Directorate-General for External Policies of the Union (DG EXPO)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서의 주요 업무는 대외정책 및 대외관계 관련 사안을 다루고 타 국가에 대한 유럽연합의 대외정책을 결정하는 부서입니다.해당 부서에서 제가 속한 unit은 Asia, Australia and New Zealand로 아태지역의 정책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 생활
10월 중순부터 벨기에의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비가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11월 달은 장마기간처럼 매일 같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합니다. 저와 같은 시기에 파견되시는 분들은 튼튼한 우산과 바람막이를 필수로 챙겨오시면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치안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안전한 것 같습니다. 다만 항상 주의하셔야 하고 11월달부터는 오후 4시부터 해가 지기 때문에 귀가가 늦어진다면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업무
11월 달에는 9월, 10월에 비해 비교적 업무들이 수월했습니다.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주로 하였으며 유럽연합과 한국간의 디지털 파트너십, 혹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관계 등을 업데이트 하는 등의 자료 조사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유럽의회 의장인 로베르타 메촐라(Roberta Metsola)와 트레이니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직접 유럽의회 의장과 Q&A를 하는 세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11월 달에도 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많았으며 관심있는 분야에 트레이니가 참석할 수 있는 미팅이 있다면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3) 마무리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동안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슈만 트레이니들의 성장 배경과 유럽의회에서 일하기 위해 쏟은 노력들을 듣다 보면 열정적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고 나도 더욱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얻게 됩니다. 앞으로 유럽의회에 파견되시는 분들이 꼭 최대한 많은 경험들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한국국제교류재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detox)+1.jpg


(detox)+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