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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싱크탱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GS) 김여민 2개월차

  • 등록일 2017.12.11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여민
인턴십 분류 잘츠부르크 인턴십
파견기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파견기간 2017년 9월~ 2017년 12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현재 KF 글로벌챌린지프로그램을 통해 9월 22일자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기반한 국제회의체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에서 프로그램 인턴을 시작하게 된 김여민입니다.

Korea Foundation과 Japan Foundation이 파트너십 후원을 한 이번 세미나 Session 591 The Asia We Want: Building Community Through Regional Cooperation I – A Clean and Green Asia에 대해 간략히 다루고자 합니다. 특히 21세기에 환경 저하나 기후 변화가 글로벌 이슈인만큼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아시아 국가들이 지역적으로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 지 모색해 나갔습니다. 이번 주제가 아시아에 초점이 맞혀있다 보니 참가자들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왔고, 한국 참가자 분들도 3분이나 계셨던 세션입니다. (보다 자세한 세션 내용은 http://www.salzburgglobal.org/calendar/2010-2019/2017/session-591.html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션과 같이 세션 준비를 하였지만, 담당 Program Director와 Program Associate가 달라 업무 시기와 업무량에 있어선 차이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보통 세션 들어가기 전에 담당 스태프들과 미팅을 적으면 한 번, 많으면 두 세번 정도의 미팅을 가집니다. 이외의 사항들은 Outlook 메일을 통해 전달을 받습니다. 이번 세션도 지난 세션과 비슷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Directory에 들어갈 참가자들의 Bio 원고를 수정 및 검토하고 참가자들의 사진을 크기에 맞게 수정을 하였고, 참가자들이 도착할 때 수령할 Welcome Packets에 들어갈 관련 자료들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아래의 왼쪽 사진과 같이 각 세션마다 관련된 이전 세션의 레포트나 Articles 등을 Parker Hall (Session이 주로 열리는 장소) 앞 테이블 위에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이 외에도 세션 기간에는 전체 오디오 리코딩을 해야 하고, Program Director와 Program Associate나 참가자들이 요청하는 사항을 그 때 그 때 해결하면 됩니다.



미리 업무를 전달해주는 담당 Program Associate가 있기도 하지만 보통 1주일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 외의 업무 시간에는 1개월차의 보고서에 쓰여져있는 것과 같이 Director of Operation나 추후 세션의 Program Associate에게 추가 업무를 요청해 추후 세션 조사 및 준비, SWOT 분석 등을 해왔습니다.

평일 업무 외에 주말에는 자유 시간이 주어지고, 또한 세션 참여를 통해 주어지는 별도의 Comp days는 세션 당일이나 바쁜 날을 제외하고는 (허락 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션을 많이 할당받은 경우엔 보통 한 달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Comp days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박 7일 세션의 경우 2일, 3박 4일 세션의 경우 1일 평균) 보통 주말에 인턴들이 하는 일은 시내 구경, 쇼핑, 영화 관람, 운동 및 산책, 트래킹 등이 있습니다. Comp days를 사용해 주말 포함 3-4일 쉬는 게 가능하다면 가까운 근교나 이웃 국가로 놀러가기도 합니다.



• 시내 구경
잘츠부르크 대표 관광지인 미라벨 정원, 돔 성당, 게트라이데 거리 등과 같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내까지 걸어서는 30분 정도, 자전거를 타고는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쇼핑
잘츠부르크 내 대형 쇼핑몰로는 Euro Park, Shopping Arena, Forum I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uro Park를 추천드리는데, 거의 모든 유럽 내 브랜드가 모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걸어서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게 된다면 3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운동 겸 갔다오시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주변에 식료품이나 생필품을 사는 데 적합한 마트 SPAR와 BILLA가 있습니다.
• 영화 관람
Town House에는 생활하는 데 불편함 없이 왠만한 것들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프로젝트 빔이 있어, 거실 흰 벽에 영사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운동 및 산책
Town house 밑에 위치한 Gym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데,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열고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있어 체력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chloss 주변 호수를 돌며 가볍게 뛸 수 있는 코스들도 있습니다. 또한, 인턴 전용 자전거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주변 공원을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트래킹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주변에 Untersberg, Gaisberg 등을 포함한 여러 산들이 있어 날씨 좋은 날 다른 인턴들과 하이킹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잘츠부르크 카드를 구매해 잘츠부르크 시내를 하루 날 잡고 둘러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로 인터넷 사용 같은 경우, 현지에 오셔서 유심칩을 구매하셔도 되지만 잘츠부르크 글로벌 기관과 타운 하우스 내 와이파이가 한국만큼 잘 터지기에 없이도 문제없이 생활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