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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alzburg Global Seminar (이하 SGS)의 인턴 2개월 차 이현주입니다. 2개월 차 보고서에서는 주요 업무 내용과 인턴들의 생활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보고서는 Program Intern으로서 세션에 참여한 모습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주요 업무
1. 기본 세션
세션을 할 때, Program intern으로 해야 할 일은 크게 Pre-Session, During Session, Post Session 3부분으로 나뉩니다. 이번에 있던 세션 (Mechanics for the Future: How can governments transform themselves?: 05.13.~05.15.) 역시도 같은 준비 과정을 통해 진행 되었습니다. 이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Pre-Session: Welcome packages를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 안에는 이름표, 세션에 관련된 읽기 자료, 참가자들의 이력과 세션의 소개가 들어 간 디렉토리, 세션에 참가하는 기관들의 소개 책자, Media policy 등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인턴들은 이 중에서도 디렉토리를 담당하여 Bio 등을 작성하게 됩니다.
-During Session: 세션은 대부분 Robinson Gallery와 Parker Hall 두 장소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턴들은 미리 오디오와 프로젝트 빔 등을 확인하고,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녹음을 담당하게 됩니다. (Project Director에 따라 녹음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세션이 진행 되는 동안, Group Work는 다른 장소에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것도 주된 역할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는 세션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며, 저녁 후 Beerstube라는 곳에서 Networking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Post Session: 세션 이후에는 Communication 인턴들이 녹음본과 인터뷰로 영상과 기사를 작성하고, 이에 필요한 자료만 제공해 주면 됩니다.
2. Future Session
세션이 끝나고 난 후, 관련 세션 정리를 하고 6개월 정도 후에 있을 세션을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관련 자료 조사 및 회의에 참여하여 전반적인 진행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때 추가로 Development 인턴과 자료 조사를 하거나,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하는 메일 및 연락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3. Impact Research
Sustainability Report 작성을 위해 10~20년 정도 세션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지 조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Networking을 하기도 하며, 담당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인턴 생활
1. Club Activity
회사 안에서도 Book and Film Club, Soccer Club 등 꽤 많은 사교 동아리들이 존재합니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권유를 받아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아리에 참여해도 필수 참석은 아니며, 시간이 될 때만 뭉쳐서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을 하는 친목 동아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여행
인턴들끼리 뭉쳐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이 곳에 도착해서 받게 되는 Program Intern Book과 머무는 Townhouse에 비치된 사진첩에 이전 인턴들이 추천해 주는 맛집과 여행지가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인턴들끼리 잘츠부르크에서 2~3시간 거리에 있는 할슈타트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는데, 이 외에도 주말을 이용하여 함께 소풍이나 등산을 하러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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