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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싱크탱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SGS) 박진수 2개월차

  • 등록일 2018.05.30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박진수
인턴십 분류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기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파견기간 2018년 3월~ 2018년 6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KF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에서 인턴을 하게 된 박진수입니다. 2개월차 업무 및 생활 보고드리겠습니다.

1) 업무
저번 달부터 개인적으로 업무를 줬던 지속가능성 보고(Sustainability report)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다양한 보고서들의 장단점을 비교했고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GRI라는 보고서 시스템에 대해 정리해 기관에 보고했습니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Session 596: Mechanics for the Future: How Can Governments Transform Themselves? 라는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세미나 시작 전에는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교열하고 프린팅하는 일을 했습니다. 세미나 진행 중에는 회의가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했습니다. 해당 세미나에는 정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서 공공 영역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인상적이 었던 것은 국민이 정부를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국민을 믿는 것도 중요하다는 발언이었습니다.
배정된 세미나 이외에도 향후 있을 세미나 기획 회의에도 참석해 회의록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직접 Invitation letter을 작성해보고 잠재적 참가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크게 느낀 것은 바로 대화와 토론의 중요성입니다. 수많은 의제의 결론은 한 아이디어가 서로 다른 의견과 만나 수정되면서 형성되었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의견교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생활
같이 사는 인턴들과 휴일과 주말에는 주로 근처에 있는 호수나 공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기관 주변에는 경치가 좋은 공원과 호수가 많습니다. 보통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지만 거리가 있는 호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유럽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기관 동료들과 같이 팝에 가서 경기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또한 잘츠부르크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이 재미있게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