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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인턴기간 마지막 시기인 만큼 지금까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6월부터 작성해온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의 맥락에서 디지털 경제 협력 전망”이라는 주제의 소논문을 한국의 KCI와 같은 러시아 ВАК 저널 중 한 곳에 투고를 마쳤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출판승인은 인턴십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멘토와 연락을 하기로 했습니다.
연구실
러시아 외교아카데미에서 인턴 연구원을 하면서, 국내 및 국제세미나에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을 하고 관련 자료를 출판하였으며, 멘토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2편의 소논문을 작성 및 투고함으로써 연구역량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신 아카데미 연구소 관계자들 덕분에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연구를 할 수 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 지역연구를 전공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써 관련 해외연구소, 특히 저명한 러시아 연구소에서 인턴 기회를 가지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인데, KF 싱크탱크 인턴십을 통해서 정말 값지고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렇게 기회를 주신 KF 측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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