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은 한국현대미술전 "Four from Korea"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합니다. 한국이 초점국가(focus country)로 참여하는 "2005년 베를린 아시아태평양주간(9.19~10.2)"을 계기로 기획된 "Four from Korea"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국립베를린동아시아미술관, 국립함부르그반호프미술관, 주독일한국대사관의 공동주최로 9월23일부터 11월20일까지 국립베를린동아시아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김창겸의 미디어 설치, 오인환의 설치 및 사진, 장영혜중공업의 웹아트, 정연두의 사진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전시가 활발한 독일에 한국의 미술현장을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와 더불어 재단은 국립베를린동아시아미술관과 공동으로 104쪽 분량의 영-독문 혼용 전시도록을 출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