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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력 싱크탱크 소속 동아시아 전문가 방한 초청. 지한파 기반 공고화 기대

  • 등록일 2018.11.08


유력 싱크탱크 소속 동아시아 전문가 방한 초청

지한파 기반 공고화 기대

-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브루킹스연구소 등 소속 연구원 9인 방한

- 9.30.-10.6. 국회, 외교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 방문하여 한반도 이슈 논의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 소장 Richard J. Ellings)와 함께 930()부터 106()까지 미국 유수 싱크탱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정책전문가 9인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주요 정부기관과 정책연구소 등을 방문해 외교·안보·통일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들은 미국의 대외 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유력 싱크탱크 소속으로 미국 아시아 정책연구소(NBR)를 비롯하여 미국의 최대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 미국 의회자문기구인 ·중 경제안보위원회(USCC), 신미국안보센터(CNAS),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 등에서 동아시아와 안보 문제를 연구하는 20-30대 차세대 연구원들이다. 이들은 미국의 잠재적 지한파 차세대 정책 전문가들로, 델러리(John Delury)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1주일간 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방한 기간 중 참가자들은 외교부, 통일부, 국회 등 관계 정부기관 및 부처를 방문해 한국의 주요 외교이슈와 통일정책, 안보정책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하고 아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및 국내의 다양한 학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주한 해외특파원 및 국내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기회도 갖는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유력 싱크탱크 및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미국 내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연구 및 정책개발이 활성화 되어 미국 지한파 기반이 보다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는 미국과 아시아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 외교안보전략, 경제, 보건, 에너지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KF2016, 2017년에도 아시아정책연구소와 함께 동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