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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주최 ‘제1회 공공외교주간’ 성황리에 막 내려

  • 등록일 2018.11.12



KF 주최 1회 공공외교주간성황리에 막 내려

- DDP에서 개최한 국내 최초 국민참여형 종합 공공외교행사

-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공공외교토크와 공공외교기관 취업 설명회에

높은 관심 쏟아져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111()부터 3()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개최한 국내 최초의 국민 참여형 종합 공공외교행사인 1회 공공외교주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흘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65천 여 명이 방문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각국의 공공외교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 국제적인 공공외교 전문가인 낸시 스노우(Nancy Snow) 교토외대 교수는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서울은 공공외교의 마음과 영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KF의 공공외교주간이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공공외교의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공공외교시대!’라는 표어 아래 이번 행사에는 공공외교 컨퍼런스, 우수 공공외교 사례 전시 및 발표, 공공외교기관 채용 설명회, 국내외 공공외교 관련 기관의 30여개 홍보관 운영, 세계문화공연 등이 포함되었다.


방문객들은 우리 국민들이 직접 기획한 국내외 공공외교활동 성과를 확인하고 싱가포르, 에콰도르, 캐나다, 터키 등 여러 국가의 흥미로운 공공외교 사례를 접했다. 각국의 홍보관에서 새로운 문화를 배우기도 했다. 또한 100명의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과 140여 명의 아프리카 유학생이 각각 모여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 모두가 공공외교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연사로 나선 공공외교토크.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탈리아 양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는 공공외교에 있어 자신의 나라와 문화를 잘 아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의 문화 또한 잘 알아야 나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다.


KF를 포함한 3개의 공공외교기관 담당자가 진행한 취업 설명회와 공공외교기관 담당자의 토크에도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KF는 더 많은 우리 국민들이 공공외교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공공외교주간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