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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러시아 차세대 정책전문가 방한프로그램 개최

  • 등록일 2018.11.19


KF 러시아 차세대 정책전문가 방한프로그램 개최

- 러시아의 신진 정책연구자들 한국 이해 제고 및

양국 협력 강화 논의 위해 방한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RIAC(Russian International Affairs Council, 러시아 국제문제연구소)과 공동주최하는 KF 러시아 차세대 정책전문가 방한프로그램(KF Russia Next Generation Policy Experts Study Tour to Korea)1118()부터 24()까지 67일의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게 되는 러시아 측의 대표단은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MGIMO),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센터(Institute of Far Eastern Studies of RAS),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산하 전략연구소(RISI) 등 유수의 기관에서 정책을 연구하는 촉망받는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주한대사를 역임한 글레브 이바쉔초프(Gleb Ivashentsov) RIAC 부회장이 단장으로 함께 방한하게 된다.


방한 기간 중에는 현재의 한반도 정세 및 한-러 양국협력 강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총 3회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 아태지역 연구센터, 세종연구소 등 민간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국방연구원까지 참여하여 발제와 토론 세션들을 통해 참가자들과 국내 전문가들 간 다양하고 실질적인 논의들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표단은 통일부, 아산정책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동북아 정세변화에 대응하는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N서울타워와 인사동 방문, 공연 관람 등 한국 문화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정책적으로 북방지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RIAC에서 추천하는 차세대 정책전문가 10명이 한국을 찾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매우 의미가 큰 일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한국 문화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공동대응 할 수 있는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