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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끽하는 중앙아시아 5개국 봄맞이 축제

  • 등록일 2019.03.18

- KF,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 '나우르즈(Nowruz)' 축제 서울 KF갤러리 및 청계광장서 개최

- 중앙아 5개국 문화 ·예술을 전시, 공연, 거리축제, 영화로 소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오는  3 월  20 일 전시를 시작으로 공연 ,  영화 ,  거리축제를 아우르는 복합문화행사  ‘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 Ⅰ :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 (Nowruz in Seoul)’ 을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 갤러리와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 I: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나우르즈 인 서울 ( 별첨 포스터 1)

프로그램

일시

장소

내용

전시

3.20.( )-4.27.( )

평일 10:00-19:00

토요일 10:00-16:00

KF 갤러리

중앙아 5 개국의 의식주 및 전통 무형유산 자원을 폭넓게 다룬 전시 나우르즈 , 중앙아시아의 봄 ( 별첨 포스터 2)

영화

4.3.( ), 4.10.( ),

4.17.( ), 4 .23.( ),

4.24.( ) 19:30

KF 세미나실

중앙아 4 개국 ( 우즈베키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카자흐스탄 )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또는 영화 상영

공연

4.27.( )-4.28.( )

17:00-20:00

청계광장

중앙아 5 개국의 음악 · 무용 공연

거리축제

4.27.( )-4.28.( )

11:00-20:00

청계광장

중앙아 놀이문화 및 먹거리 체험


이란어권과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인  ‘ 나우르즈 ’ 는 매년 춘분을 기리는 신년 축제로  ‘ 새로운 날 ’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은 명절 이다 .  ‘ 나우르즈 ’ 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2009 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된 바 있으며 ,  2010 년에 유엔 총회에서  3 월  21 일을  ‘ 국제 나우르즈의 날 ’ 로 지정 하였다 . 2019 년은  ‘ 나우르즈 ’  유네스코 등재  10 주년이 되는 해이다 .

 

약  5 주간 열리는 이번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는  ‘ 서울에서 맞이하는 나우르즈 ’ 를 테마 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  5 개국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 한다 .

 

3 월  20 일 ( 수 ) 부터  4 월  27 일 ( 토 ) 까지  KF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 나우르즈 ,  중앙아시아의 봄 ’ 은  중앙아  5 개국의 의식주 및 전통 무형유산 자원을 폭넓게 다룬다 .  짧게는  200 년 전 ,  길게는  500 년 전에 제작된 타지키스탄의 전통 의복 ,  보석 ,  패브릭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주거 양식인 유르트 (Yurt,  직물로 된 천막 ),  악기 ,  도자기 ,  카펫 등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 이다 .

 

전시품은 국내작가 ( 팀 )  아리송의 수말락 (Sumalak,  나우르즈 축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곡물의 새싹 주스를 이용한 전통 요리 ) 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  작가 성남훈이 중앙아 일상 속 특별한 삶을 담아낸  사진 과 함께 어우러져 소개된다 .  또한  ‘ 나우르즈 ’  축제를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 사진 ,  영상 )  자료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된 중앙아시아 그림책 시리즈 ( 번역서 ,  총  10 권 ) 도 선보인다 .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는 국가별 주간이 마련되어  매주  1~3 회의 특강 ,  그림책 구연 ,  만들기 체험 ( 연 ,  유르트 만들기 ),  민속 공연 ,  소규모 패션쇼 등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면모와  ‘ 나우르즈 ’  축제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전시에 이어  4 월  27 일 ( 토 )-28 일 ( 일 )  이틀간 청계광장에서 펼쳐질 공연과 거리 축제 에서는 중앙아시아  5 개국의 음악 및 무용공연 감상과 체험존과 푸드존을 통한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먹거리 체험 도 할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지난  2018 년 태평양동맹  4 개 국가 ( 멕시코 ,  콜롬비아 ,  칠레 ,  페루 ) 와 태국의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던  ‘KF  세계문화브릿지 ’  프로그램으로 교류미진지역인 중앙아시아 문화 소개를 통한 양국 교류 기반을 넓혀나가고자 기획되었다 .

 

KF  관계자는  “ 중앙아시아의 신비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이번 축제가 서울 시민과 주한 외국인들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 나우르즈 인 서울 ’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  전시와 공연 ,  거리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기간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  영화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KF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www.kf.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