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앙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 '나우르즈(Nowruz)' 축제 서울 KF갤러리 및 청계광장서 개최
- 중앙아 5개국 문화 ·예술을 전시, 공연, 거리축제, 영화로 소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오는 3 월 20 일 전시를 시작으로 공연 , 영화 , 거리축제를 아우르는 복합문화행사 ‘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 Ⅰ :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 (Nowruz in Seoul)’ 을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 갤러리와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
‘2019 KF 세계문화브릿지 I: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나우르즈 인 서울 ’ ( 별첨 포스터 1) |
프로그램 |
일시 |
장소 |
내용 |
전시 |
3.20.( 수 )-4.27.( 토 )
• 평일 10:00-19:00
• 토요일 10:00-16:00 |
KF 갤러리 |
중앙아 5 개국의 의식주 및 전통 무형유산 자원을 폭넓게 다룬 전시 ‘ 나우르즈 , 중앙아시아의 봄 ’ ( 별첨 포스터 2) |
영화 |
4.3.( 수 ), 4.10.( 수 ),
4.17.( 수 ), 4 .23.( 화 ),
4.24.( 수 ) 19:30 |
KF 세미나실 |
중앙아 4 개국 ( 우즈베키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카자흐스탄 )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또는 영화 상영 |
공연 |
4.27.( 토 )-4.28.( 일 )
17:00-20:00 |
청계광장 |
중앙아 5 개국의 음악 · 무용 공연 |
거리축제 |
4.27.( 토 )-4.28.( 일 )
11:00-20:00 |
청계광장 |
중앙아 놀이문화 및 먹거리 체험 |
이란어권과 중앙아시아 문화권의 봄맞이 행사인 ‘ 나우르즈 ’ 는 매년 춘분을 기리는 신년 축제로 ‘ 새로운 날 ’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은 명절 이다 . ‘ 나우르즈 ’ 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2009 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된 바 있으며 , 2010 년에 유엔 총회에서 3 월 21 일을 ‘ 국제 나우르즈의 날 ’ 로 지정 하였다 . 2019 년은 ‘ 나우르즈 ’ 유네스코 등재 10 주년이 되는 해이다 .
약 5 주간 열리는 이번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는 ‘ 서울에서 맞이하는 나우르즈 ’ 를 테마 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 5 개국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 한다 .
3 월 20 일 ( 수 ) 부터 4 월 27 일 ( 토 ) 까지 KF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 나우르즈 , 중앙아시아의 봄 ’ 은 중앙아 5 개국의 의식주 및 전통 무형유산 자원을 폭넓게 다룬다 . 짧게는 200 년 전 , 길게는 500 년 전에 제작된 타지키스탄의 전통 의복 , 보석 , 패브릭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주거 양식인 유르트 (Yurt, 직물로 된 천막 ), 악기 , 도자기 , 카펫 등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 이다 .
전시품은 국내작가 ( 팀 ) 아리송의 수말락 (Sumalak, 나우르즈 축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곡물의 새싹 주스를 이용한 전통 요리 ) 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 작가 성남훈이 중앙아 일상 속 특별한 삶을 담아낸 사진 과 함께 어우러져 소개된다 . 또한 ‘ 나우르즈 ’ 축제를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 사진 , 영상 ) 자료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발간된 중앙아시아 그림책 시리즈 ( 번역서 , 총 10 권 ) 도 선보인다 .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는 국가별 주간이 마련되어 매주 1~3 회의 특강 , 그림책 구연 , 만들기 체험 ( 연 , 유르트 만들기 ), 민속 공연 , 소규모 패션쇼 등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면모와 ‘ 나우르즈 ’ 축제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전시에 이어 4 월 27 일 ( 토 )-28 일 ( 일 ) 이틀간 청계광장에서 펼쳐질 공연과 거리 축제 에서는 중앙아시아 5 개국의 음악 및 무용공연 감상과 체험존과 푸드존을 통한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먹거리 체험 도 할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지난 2018 년 태평양동맹 4 개 국가 ( 멕시코 , 콜롬비아 , 칠레 , 페루 ) 와 태국의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던 ‘KF 세계문화브릿지 ’ 프로그램으로 교류미진지역인 중앙아시아 문화 소개를 통한 양국 교류 기반을 넓혀나가고자 기획되었다 .
KF 관계자는 “ 중앙아시아의 신비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이번 축제가 서울 시민과 주한 외국인들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 나우르즈 인 서울 ’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 전시와 공연 , 거리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기간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 영화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KF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www.kf.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