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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이 선보이는 앙코르와트 그 이상의 '캄보디아'

  • 등록일 2019.04.17

 

- 21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과 협력하여 '캄보디아 문화의 날' 개최

- 주한 캄보디아대사 · 화가 · 관광 전문가가 함께하는 체험, 공연, 공예 · 여행 강연, 요리 · 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여행 작가에게 듣는 캄보디아 여행 워크숍', '한-아세안 사진 · 영상 공모 우수작 시상식'의 다양한 사전행사 및 연계행사로 풍성함 더한 축제 선사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주한 캄보디아대사관과 협력하여 4월 21일(일)에 ‘알기쉬운 캄보디아’의 연장선으로 캄보디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심도 있게 살펴보기 위한 복합문화행사인 ‘캄보디아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캄보디아 문화의 날’은 아세안문화원이 연중 추진하는 아세안회원국 집중 소개프로그램인 ‘알기쉬운 캄보디아’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1일 오후 1시에 캄보디아 유학생 및 이주민이 함께하는 캄보디아 특유의 신년축하 행사 및 공연이 개최되며, 이어서 롱 디망쉬(H.E. 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대사와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캄보디아 문화이해세션캄보디아 유명 화가 침 소띠(Chhim Sothy) 및 캄보디아 관광부 아세안국제협력과장 트르이 치우(Try Chhiv)의 초청 특강이 열린다.


디망쉬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어린이 대상 캄보디아 문화이해세션에서는 캄보디아어 강좌와 함께 인사, 전통놀이, 신년 행사 등 캄보디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캄보디아 간식도 함께 맛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캄보디아의 대표 화가 침 소띠의 ‘캄보디아의 예술과 공예’에서는 대가에게 직접 듣는 캄보디아 공예와 예술의 특징과 아름다움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직접 드로잉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침 소띠는 현대미술(추상미술)에 캄보디아 전통을 구현하는 캄보디아 대표 예술가로 그 동안 베이징 국제예술 비엔날레, 중국 아시아 엑스포 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파리, 미국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캄보디아로의 여행이야기, 그리고 한·캄보디아 관광협력’에서는 캄보디아 관광부 트르이 치우 아세안국제협력과장이 인도네시아관광청 박재아 지사장과 함께 캄보디아의 관광전문가로서 생생한 캄보디아 여행 정보를 전해주는 것은 물론,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관광 협력을 주제로 한 대담을 통해 양국 교류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다.


금번 ‘캄보디아 문화의 날’과 연계한 다양한 사전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18일 오후 7시에는 임택 여행전문작가(‘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의 저자)가 ‘아세안 여행 워크숍 – 캄보디아 편’을 통해 캄보디아를 알고 싶은 우리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현지 문화와 에티켓, 캄보디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21일 오전에는 캄보디아 출신 요리강사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요리교실’을 열어 캄보디아 전통 요리 썸러꺼꼬와 바나나꽃 샐러드 등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1일 ‘캄보디아 문화의 날’ 개막식과 함께 2019 ACH 사진·영상 공모전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 우수작 시상식도 동시에 개최된다.


우리 국민, 주한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동 프로그램의 세부일정, 참가신청 및 일정 등 상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 http://ach.or.kr )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