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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韓 중국인 대학원생 80여 명, 21일부터 제주 스터디 투어 나선다

  • 등록일 2019.06.19

- KF, 국내 26개 대학 재학 중인 석 ·박사 과정 중국인 유학생 2박 3일간 제주로 초청

- 상생 ·친환경 ·역사 스터디 등 5개 테마 중심으로 제주에 대한 이해 제고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성균중국연구소 ( 소장 이희옥 ) 와 공동주최하고 있는 2 在韓 중국인 대학원생 100 인 포럼 의 일환으로 오는 6 21 ( ) 부터 23 ( ) 까지 2 3 일에 걸쳐 제주 스터디 투어 를 진행한다 .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 인 포럼 중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여론 주도층 역할을 하고 있는 석 · 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 친한 정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 이다 . 작년에 제 1 기 포럼이 시행되었으며 , 올해 4 월부터 11 월에 걸쳐 개최되는 제 2 기 포럼에는 국내 30 개 대학에 재학 중인 100 명의 중국인 대학원생이 참가하고 있다 .

 

한국의 문화 , 역사 , 사회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정부기관 · 기업 방문 , 제주 스터디 투어 및 국내 문화 탐방으로 구성된 올해 포럼 프로그램 중 이번 제주 스터디 투어에는 26 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77 명이 참가 한다 .

 

제주 스터디 투어는 중국 학생들의 제주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고 , 한국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진행되며 , 작년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올해 참가자들은 김성은 제주국제관계대사의 제주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 , 경제 를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 하고 , 쇠소깍 환경 정화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 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

 

또한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 비자림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을 둘러보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제주의 노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 아울러 4.3 평화 공원 , 생각하는 정원과 서복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역사를 학습하고 , 한중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KF 관계자는 제주는 중국인에게 서울 다음으로 가장 잘 알려진 지역으로 알고 있다 , “ 이번 투어가 중국인 대학원생들로 하여금 제주를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 , 한국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차세대 지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