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

KF, 전국 15개 대학과 공공외교 교육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19.06.19

- 전국 15개 주요 대학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 업무협약 체결

- 2019-20 학사년도 공공외교 인력 양성 프로그램 본격 추진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대학 내 공공외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15개 주요 대학을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하고, 오늘(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F의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은 2016년 8월 발효된 공공외교법 및 그 기본 계획 시행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8-19 학사년도부터 시행되었다. 전국 주요 대학 내 공공외교 정규강좌 개설과 관련 프로그램운영을 지원함으로써△공공외교에 대한 대학(원)생 이해도 제고, △공공외교 전문 인력 양성, △관련연구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15개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은 2019-20 학사년도 내 49개의 공공외교 정규 강좌를 개설하고, 공공외교 콘텐츠 공모전, 진로탐색 특강, 공공외교 유관기관 탐방 등 관련 활동 프로그램58개를 마련하여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을 균형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 2년 차를 맞아 사업규모를 확대(기존 참여 대학 7개 대 → 15개 대)하고,강원, 충청, 제주 등 지역별 공공외교 거점 대학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전국어디서나 양질의 공공외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 청년들이 공공외교 역량을 쌓고, 유관 분야의 진로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F는 우리 국민의 공공외교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 외에도△일반인, 국제교류실무담당자 대상 ‘KF 공공외교아카데미(일반형)’, △우리 국민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의 시행을 지원하는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 및 ‘청년공공외교단’, △다양한 공공외교 주체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펼쳐 보이는 ‘공공외교주간(10월 24일~10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