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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Friends of the Korea Foundation; Get-together

2008 Friends of the Korea Foundation; Get-together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사무소는 2008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9일(금) 오후 6시 30분 하노이 대우 호텔에서 베트남 외교부, 교육훈련부, 사회과학원(VASS), 국립하노이대학교 주요 인사 50명과 임홍재 주베트남 대사를 비롯해, 공관 직원 등 모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8 Friends of the Korea Foundation; Get-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08년 7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베트남 사무소를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이전한 후 베트남 내 주요 친한 인사들을 초청해 재단 및 우리 공관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내실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그동안 재단의 초청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정부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재단의 방한 초청에 환영 의사를 표하고 한국 방문 경험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 측에서는 임홍재 주베트남 대사, 조백상 공사 및 정무・경제・상무・건설교통 등 공관 직원들이,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 외교부 동북아국 부이 쫑 반(Vui Trong Van) 국장, 교육훈련부 끄앗 뚜안 응옥(Quach Tuan Ngoc) 국장 등 베트남 중앙정부 국장급 인사 10명과 과장급 인사, 그리고 하노이대학교 응 우엔 딘 루안(Nguyen Dinh Luan) 총장을 비롯한 국립하노이인문사회대학교・국립하노이외국어 대학교・하노이대학교 국제협력처장을 비롯해 동방학부 학장 및 한국어과 교수와 베트남 정부의 싱크 탱크인 사회과학원(VASS) 한국 연구 센터 응오 수안 빈(Ngo Xuan Binh) 소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과의 유대 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심을 표명했다.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한국과 베트남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 등 포괄적 분야에서 비약적인 상호 교류를 이루어왔으며, 양국 간에 12회의 정상급인사 상호 방문을 포함하여 연 5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 교류하고 있다. 특히, 2007년 기준으로 한국은 대베트남 투자 1위 국가로서 양국 교역이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내에서는 1,500개 우리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어(학)과 설치 대학은 10개교에 이르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사무소는 올해부터 이 행사를 확대 개최하여 베트남 내 친한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