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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출판물과 사업 자료가 진가를 발휘한 자리, 서울국제도서전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010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그간 발행한 다양한 간행물과 영상 자료, 재단의 미디어 사업 등을 소개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이 전 세계 21개국 591개 출판사가 참여해 다양한 도서 판촉 활동과 저작권 수출입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주빈국으로는 프랑스가 선정되어 프랑스 출판사 100여 곳과 출판 관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도서전은 작가와의 대화, 북아트전, e-북 관련 전시, 출판 세미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는 알찬 행사로 많은 참가자들을 이끌었다.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다양한 출판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08년, 2009년에 이어 발간 도서와 영상 자료의 소개 및 미디어 사업 홍보를 위해 도서전에 참가했다. 재단은 독립 부스에 정기 간행물과 기획 출판물, 도록, 국내외 출판 지원 도서, 영상물 100여 종을 전시했다. 특별히 재단 정기 간행물 『Koreana』 표지를 활용하여 부스의 정면 벽을 장식했으며, 『Koreana』 선집인 『한국현대예술가』 및 『한국전통공예가』는 별도 진열대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행사 기간 1,000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들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부스를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비치한 출판물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들춰보며 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으며, 재단이 제작하거나 지원한 영상물을 관람하기도 했다.
효율적인 전시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한국국제교류재단
해외의 출판 관련 종사자들도 재단의 출판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 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궁금증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서 작년보다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국내인과 프랑스 출판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지난 2009년과 비교해, 재단의 정기 간행물 및 기획 도서들에 대한 현장 구매와 정기구독 신청 건이 증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사실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08과 2009년 도서전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부스 설치와 전시, 홍보 등 많은 점을 개선해왔다. 올해에도 도쿄,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 유수의 국제도서전에 참가하면서 앞으로 더 나은 운영 방식과 전시 디자인 등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