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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중 주요 매체 언론인, 한반도 정세 주제로 토론의 장 펼친다

  • 등록일 2018.11.12


-중 주요 매체 언론인,

한반도 정세 주제로 토론의 장 펼친다

- 한국국제교류재단, 2차 한중 저널리스트 다이얼로그 개최

- 양국 언론인 교류 기반 마련 및 우호 증진 도모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 함께 오는 1016() 오후 3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2차 한중 저널리스트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 행사는 한중 언론인들의 상시 교류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상호 인식의 편차를 줄이고 양국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28일에 개최된 제1차 다이얼로그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의 30~40대 차세대 언론인과 주한 중국 특파원들이 참석하여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제2차 다이얼로그에 한국 측에서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SBS,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KBS, 한겨례 등 언론사의 정치부 또는 국제부의 부장급 언론인이, 중국 측에서는 경제일보, 국제광보전대(CRI), 법제일보, 신화사, 인민망, 인민일보, 중국신문사(CNS) 주한 특파원이 참석하여 최근 한반도 정세를 보는 한중 언론인의 시각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차세대 언론인 중심이었던 지난 5월 행사와는 달리, 이번 제2차 다이얼로그에서는 한국의 주요 매체 부장급 언론인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한중, 미중, 북중 관계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 변화 및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방안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고 구체적인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KF 강영필 기획이사는 이번 회의가 한국의 중견 언론인들과 주한 중국 특파원들 간의 솔직한 대화와 상호 신뢰 구축을 돕고, 양국 간 이해 증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