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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판

[박물관] 미국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미술관 김안나 8개월차

  • 등록일 2022.07.27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안나
인턴십 분류 박물관
기관명 미국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미술관
프로그램 기간 2021년 9월~ 2022년 6월 (총 9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8개월차
내용 2021년 KF 글로벌 챌린저 박물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오리건대학교 조던슈니처미술관(JSMA)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김안나입니다. 8개월차(2022년 5월) 인턴 활동을 보고하겠습니다.

1.미술관 업무

한국실 교체 전시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Anne Rose 큐레이터와 함께 일하는 펠로우의 도움으로 전시 해설 패널과 작품 레이블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장시왕도>는 한국에서 전문적인 보존처리를 거친 작품으로, 그 과정을 소개하는 텍스트 패널도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문화재사랑> 6월호에 JSMA의 한국 문화재를 소개하는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미술관 설립자인 Gertrude Bass Warner가 기증한 한국 미술 컬렉션을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보존처리된 <십장생도병풍>과 곧 전시될 <지장시왕도>를 중심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원고 작성을 제안해주신 <문화재사랑>의 편집 담당자님과 재단의 성윤정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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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문화재사랑> 6월호 칼럼

(링크: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82742&bbsId=BBSMSTR_1008&mn=NS_01_09_01)

5월 말에는 KF LA 사무소의 이중민 소장님께서 유진으로 출장오셨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에 미술관에 방문하셨고, Anne Rose 큐레이터가 미술관 투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소장님의 출장 일정이 맞지 않아 새로운 전시를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JSMA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KF와 JSMA 사이에 앞으로 더 많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현지 생활

5월 셋째주에는 주말을 이용해 샌프란시스코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리건보다 햇빛이 쨍하고 날씨가 좋았으며, 맛집이 많고 대중교통이 매우 잘 되어있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Asian Art Museum, SFMoMA, De Young Museum 등을 방문했었는데, 특히 Asian Art Museum의 한국실의 규모와 전시된 작품 수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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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 Asian Art Museum 한국실 일부



이상으로 8개월차 인턴십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